AI에게 그림을 부탁해보세요 - 이미지 생성 AI 첫걸음
글만 써도 그림이 나온다고요?
지금까지는 AI에게 질문을 하고 글로 된 답을 받는 이야기를 주로 했습니다. 그런데 AI 중에는 글로 설명한 내용을 그림으로 그려주는 것도 있습니다. “노을 지는 바닷가에서 뛰노는 강아지”처럼 원하는 장면을 문장으로 적으면, AI가 그 내용에 맞는 이미지를 새로 만들어줍니다. 오늘은 이 “이미지 생성 AI”를 처음 써볼 때 알아두면 좋은 점을 살펴봅니다.
어디에 쓸모가 있을까요
수업 자료의 삽화, 발표 자료의 배경 그림, 블로그 글의 대표 이미지처럼 저작권 걱정 없이 쓸 그림이 필요할 때 유용합니다. 사진처럼 실제 촬영이 불가능한 상상 속 장면(예: “우주복을 입은 고양이”)도 문장 하나로 바로 만들어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원하는 그림을 얻으려면 - 설명을 구체적으로
이미지 생성 AI도 앞서 다룬 프롬프트(지시문) 원칙이 그대로 통합니다. “강아지 그림”처럼 짧게만 적으면 AI가 임의로 스타일을 정해버리지만, 아래처럼 조건을 덧붙이면 원하는 결과에 훨씬 가까워집니다.
- 장면을 구체적으로: “공원”보다 “가을 낙엽이 쌓인 공원 산책로”
- 스타일을 지정하기: “사진처럼 사실적으로” 또는 “동화책 삽화 느낌으로”
- 분위기·색감 덧붙이기: “따뜻한 노란빛 조명” “차분한 파스텔 톤”
사용 전에 꼭 알아둘 점
- 결과물이 항상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손가락 개수가 이상하거나 글자가 깨져서 나오는 등, AI 그림 특유의 어색한 부분이 섞일 수 있습니다. 중요한 용도로 쓰기 전에는 꼼꼼히 확인하세요.
- 저작권·초상권을 확인하세요: 실제 인물이나 특정 캐릭터를 그대로 닮게 요청하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사용하려는 앱의 이용약관에 상업적 사용이 가능한지도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 여러 번 다시 요청해도 됩니다: 처음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설명을 조금씩 바꿔가며 다시 요청해보세요. 프롬프트를 다듬어가는 과정은 AI와 대화를 되물어보며 다듬던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오늘의 실습
평소 만들고 싶었던 장면 하나를 문장으로 적어보세요. “무엇이·어디서·어떤 분위기로”가 들어가도록 조건을 덧붙인 뒤, 사용하는 이미지 생성 AI 앱이나 웹사이트에 그대로 요청해 결과를 확인해보세요.
다음 편에서도 AI를 더 잘, 더 안전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계속 다뤄보겠습니다.